
샤워할 때 처음엔
으악! 하고 몸이
움츠러들 정도로 차가운데,
왜 몇 초만 지나면
"어? 괜찮은데?" 하면서
익숙해지는 걸까요?
혹시 우리 몸이
물 온도를 조절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걸까요?

이 현상은 우리 몸의
'온도 수용체'와
'감각 순응' 때문입니다.
피부에는 온도를 감지하는
감각 신경이 있는데,
처음 찬물이 닿으면
신경이 급격하게 반응하면서
차가운 느낌을 강하게
전달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이 계속 같은 자극을 받으면
반응이 둔해지는
'감각 순응'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즉, 처음에는 신경이
강하게 반응하지만,
점차 적응하면서
찬물에 대한 자극을
덜 느끼게 되는 것이죠.
또한,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혈관이
찬물에 적응하면서
살짝 수축했다가
다시 정상적으로
반응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도
차가운 느낌이 줄어듭니다.
이런 이유로
처음엔 깜짝 놀랄 정도로
차가운 물이 점점
덜 차갑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알신 한마디]
샤워할 때 처음엔
물이 차갑게 느껴지다가
점점 익숙해지는 이유는,
감각 신경이 자극에 적응하는
'감각 순응' 현상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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