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물은 손에 닿으면 끈적끈적한데,
소금물은 그냥 물 같은 느낌이잖아요?
대체 왜 이렇게 다르게
느껴지는 걸까요?
정말 신기한 차이 아닌가요?
설탕물은 설탕 분자가 물에 녹으면서
점성을 높이는 특성이 있어
끈적임을 느끼게 합니다.
이는 설탕 분자가 물 분자와
강하게 결합하면서
물의 흐름을 억제하고,
표면에서 마찰을
증가시키기 때문인데요.
반면, 소금물은
소금이 이온 형태로 물에 녹아도
물의 점성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이온은 물 분자와의 상호작용에서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마찰감도 거의 주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설탕물은 끈적이고,
소금물은 그렇지 않게
느껴지는 겁니다.
두 액체의
분자 구조와 특성의 차이가
이렇게 일상 속 느낌에서도
확연히 드러나는 거죠!
[알신 한마디]
설탕물은 점성을 높여 끈적해지고,
소금물은 점성 변화를
거의 주지 않아서 끈적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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